2008상반기인기상품
LG텔레콤(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은 지난 4월 초부터 3G 데이터서비스 브랜드 ‘오즈(OZ)’를 선보이고 있다.
오즈는 출시 이후 한 달여 만에 10만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열린 지역(Open Zone)’의 줄임말인 오즈는 휴대폰으로 유선인터넷상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인터넷 공간’을 뜻한다. 또 오즈는 고대 히브리어로 ‘힘’ ‘권능’을 상징하는 단어로 LG텔레콤이 생활의 중심에서 고객에게 힘이 되는 실용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즉, 영상통화를 중심으로 한 기존 3G서비스에서 나아가 모바일인터넷을 통한 웹서핑, e메일 등 고객의 실생활에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오즈는 기존 무선인터넷의 이용 불편, 비싼 요금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시켰다. 오즈를 이용하면 네이버·다음·구글·야후 등 다양한 인터넷사이트에 바로 접속해 방대한 양의 무료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휴대폰으로 웹에 있는 이메일을 PC에서와 같이 주고받을 수 있고 첨부파일(엑셀·파워포인트·워드 등)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LG텔레콤은 요금 걱정 없이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정액요금제도 선보였다. ‘오즈 무한자유’ 요금은 월정액 6000원으로 유선인터넷상의 방대한 무료 콘텐츠를 1Gb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 일정액제’도 출시, 하루 1000원에 웹서핑과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지아이’를 가입당일 자정까지 이용량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오즈 무한자유 요금은 9월까지 한시적으로 가입 가능하며 가입후 OZ서비스를 해지하지 않으면 계속 월 6000원의 요금으로 기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OZ를 계기로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에 앞장섬으로써 고객에게는 편익을 제공하고 인터넷 및 콘텐츠 업체를 포함한 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