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센터장 박종화)는 가천의과대학교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원장 김성진)과 18일 가천의대에서 개인 유전체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개인 유전체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데이터의 생산 및 분석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정보교환 △연구장비 공동활용 △인력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가천의대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은 개인 유전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샘플 확보 및 데이터 생산 등의 실험 연구를 담당하고,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는 개인유전체 연구의 데이터 분석 및 자동파이프라인 구축 등의 생명정보학 연구를 맡는다.
박종화 생명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개인유전체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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