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원재료 생산업체인 동양제철화학이 중간 가공물 제조회사의 지분을 인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동양제철화학은 최근 웨이퍼 등을 제조하는 비상장업체인 스마트에이스의 지분 19.5%를 인수했다.
동양제철화학은 해당 지분 외에도 스마트에이스로부터 우선주와 전환사채 등도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최대주주가 됐다는 분석이 업계 주변에서 나왔다.
그러나 인수한 지분 전체의 금액은 50억원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양전지는 동양제철화학이 만드는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부터 시작해 잉곳→웨이퍼→모듈 등 여러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동양제철화학은 국내 태양전지 사업이 아직 시작단계인 만큼 안정적인 거래선 확보를 위해 제품 수요처인 스마트에이스의 지분 인수를 추진해 왔다.
앞서 두 회사는 2009년부터 6년간 장기공급계약을 맺기도 했다.
한편 국민연금도 투자 목적에서 스마트에이스 지분 30% 가량을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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