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값비싼 와인을 식초로 변하게 하지 않으려면?’
와인유통업체인 금양인터내셔날(대표 김양한)은 여름 철에도 와인을 제맛으로 즐길 수 있는 5가지 보관 방법을 발표했다.
첫째, 12∼16℃ 사이의 서늘한 온도를 유지하면 된다. 와인전문 냉장고가 아닌 일반 냉장고 채소칸도 훌륭한 저장고가 될 수 있다.
둘째,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75∼95% 사이가 적당하다. 병에 수시로 물을 뿌려 주면 된다.
셋째, 남은 와인은 작은 병에 옮겨 보관하면 좋다. 산화를 지연시켜 준다.
넷째로 여름철 사용이 잦은 세탁기, 건조기 등 진동이 있는 물체와 떨어진 곳에 보관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향수나 방향제 등 화학약품의 냄새가 풍기지 않는 곳이 적당하다.
김규태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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