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업체인 브리지스톤코리아는 펑크가 나더라도 계속 주행할 수 있는 제품인 런플랫 타이어의 전 세계 생산량이 지난달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년 8개월만에 두 배로 증가한 수치다. 이 제품은 주행 중 타이어에 구멍이 났을 때 즉각 교체하기 어려운 신체 장애인을 위해 브리지스톤이 1980년대 초 개발됐다. 지난 87년 포르쉐 신차 장착용으로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생산됐다. 런플랫 타이어는 펑트가 있어도 시속 90㎞의 속도로 최대 80㎞까지 차를 몰 수 있다. 휠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측은 “런플랫 타이어를 쓰면 비상용 타이어를 싣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에 차량 무게가 줄어들어 연비가 개선된다”며 “도로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면서 발생할 2차 사고의 위험도 차단하낟”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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