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정부는 불법복제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 저작권법 개정안을 12일(현지시각) 하원에 제출하고 입법취지를 설명할 예정이라고 일간 글로브앤메일이 보도했다.
미국 영화업계 등은 그동안 캐나다가 ‘불법복제의 천국’이라고 비난하면서 디지털 자료의 불법복사 근절을 요구해왔으며, 캐나다 보수당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이와 관련된 강력한 규제 법안을 낼 것으로 예상돼 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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