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휴대폰인 ‘시크릿(SECRET)’을 유럽에 이어 중남미에 출시한다.
시크릿폰은 지난달 말 영국, 프랑스 등 유럽 4개국에서 첫 출시된 이후 2주만에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대표 남용)는 현지시간 12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현지 주요 언론과 딜러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시크릿폰(모델명:LG-KF755)’ 출시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시크릿폰을 브라질의 비보(VIVO), 끌라로(CLARO), 팀(TIM), 멕시코의 텔셀(Telcel), 베네수엘라의 모비스타(MOVISTAR) 등 국가별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국가도 중남미 대부분의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2006년 중남미에 초콜릿폰과 샤인폰을 연이어 선보인 데 힘입어 매년 7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변경훈 LG전자 부사장 “LG전자의 블랙라벨 시리즈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지역 소비자들의 감성을 사로 잡았다”며 “시크릿폰 출시로 명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중남미 최고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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