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하나로텔레콤 연합의 결합상품 윤곽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일차적으로 자사 이동전화서비스와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묶은 결합상품을 우선 선보이고 추후 하나로텔레콤의 IPTV, 유선전화와 자사의 “가족할인 요금제‘를 끼워 넣는 복합 상품을 출시한다는 결합상품 구상 가다듬고 있다는 것.
현재 SK텔레콤은 우선 출시할 결합상품의 할인율을 8~12%선에서 책정한다는 기본 방침아래 막바지 요율 조정을 하나론텔레콤측과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즉 하나로텔레콤의 ‘하나세트’ 결합상품 할인율(DPS 10% 할인, TPS 20% 할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동전화요금을 최소 8%에서 최대 12%정도 할인해 준다는 것. 업계에서는 10% 할인율이 적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가족간 할인 서비스인 ‘T끼리 온가족 할인제도’와 하나로텔레콤 상품을 결합한 복합상품도 구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가족 할인제도는 가족구성원 중 SK텔레콤 가입자들에 한해 통화료 50% 할인 및 그동안의 가입연수를 합산해 10%에서 최대 50%까지 기본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에다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을 묶어, 가입연수에 따라 기본 요금을 10~50% 차등 할인해 주는 방안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입연수는 SK텔레콤의 이용기간은 물론 하나로텔레콤의 이용기간을 합산, 할인요율폭을 적용하는 방안이 신중하게 검토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은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이 묶인 결합상품을 6월초에 출시, 대리점 등 양사 유통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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