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공기업, 중소기업이 인력양성과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인하대학교와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은 공동으로 인적자원개발(HRD) 구축사업을 위해 28일 인하대 하이테크센터 스카이라운지에서 ‘전력산업 분야 산학협력클러스터’ 출범식을 가졌다.
이 출범식을 통해 인하대는 한국남부발전이 선정한 12개 협력업체들과 △전력산업 정보교류 활동 △교육 및 연구활동 협력과 제휴 △보유시설 및 장비 △기자재 활용 △기술개발 및 사업화 컨설팅 △기업부설연구소 및 산학협력실 설치 운영 △기타 상호 협력사업 개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중소기업 선정 및 클러스터 운영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박재천 인하대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클러스터 출범식을 통해 양 기관 및 유망 중소기업들 간의 중소규모 맞춤형 협력관계를 마련하게 돼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클러스터가 집적형, 현장 수요 중심형의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잡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7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