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NFRI·소장 신재인)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상황별 체계적인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역량 강화와 위기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주관으로 총 382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는 범정부 차원의 통합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대규모 재난 상황에 따른 실제적인 대응 훈련과 기관간의 협조체계 점검 및 종합 재난대피 훈련 등이 실시된다.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 KSTAR를 보유한 핵융합연은 최근 국가 중요시설로 지정됐으며, 훈련 참가를 통해 비상사태시 연구소의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등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관리 담당자 및 기타 지원인력을 포함한 15명을 3개조로 편성하여 24시간 재난 상황실본부를 운영하며 훈련을 진행·통제하기로 했다.
재난 상황실에서는 중앙사고 수습 본부를 운영하고, 재난대응절차 숙달을 위해 번개로 인한 KSTAR 전력공급장치의 이상 등 구체적인 가상 비상사태를 설정해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재난대피요령 교육을 위한 동영상 상영과 현장 대피훈련도 실시한다.
권건호기자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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