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 www.btc.co.kr)은 대형 DID제품군을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전담할 해외영업팀을 신설하고 영업인력 배치를 완료했다.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선두제품군은 비티씨정보통신의 DID 프리미엄 브랜드 ‘제우스 드림뷰’가 맡았다.
비티씨정보통신의 DID사업부문은 2006년부터 전담사업본부를 출범시켜 2년에 걸쳐 제품개발을 추진해, 넓은 시야각과 명암비를 지원하는 DID전용패널 장착, 자체 디자인 개발, 천정형 세로형 듀얼, 3채널 등 다양한 형태의 구성을 갖추는 등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으로 내수 판매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매장전시용 소형사이즈의 DID 판매와 함께 최근 부산지하철, 인천공항 등에 46인치 이상의 대형제품군을 공급하면서 DID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이런 여세를 몰아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확대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해외시장 개척의 첫번째로 호주에 진출하며,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공항, 터미널 등 공공장소 설치용 DID제품을 중심으로 영업을 추진한다.
비티씨정보통신 DID사업부의 핵심경쟁력은 다양한 제품군의 개발을 완료한 점이다. 소형 19인치 DID부터 70인치 대형제품군까지 크기별로 다양한 종류를 갖추고 있으며, 용도별로는 PID(Public Information Display), NID(Network Information Display), 멀티비전(Multivision) 등 어떠한 사용용도와 다양한 요구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갖추고 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호주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영업부문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인원 충원는물론, 부가가치가 높은 DID소프트웨어 솔루션부문에 추가 투자를 통해 판매와 함께 수익율도 높일 계획이다.
비티씨정보통신의 DID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명철 본부장은 “지난 2년간 타사보다 앞서 DID에 투자한 결과가 올해를 기점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며, “DID사업부문은 제품개발, 영업조직 구축, 수출망 확보가 맞아떨어져 올해 판매목표를 무난히 달성해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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