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산하기관 경영합리화를 본격 추진한다.
행안부는 22일 산하기관 기관장 보수 합리화와 조직·인력·예산 효율화를 골자로 한 ‘산하기관 경영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앞으로 소속 산하기관들이 더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조직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행안부 산하기관 기관장과 임원의 보수는 많게는 수천만원, 적게는 수백만원까지 하향 조정되고, 인력은 5% 이상, 예산은 1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행안부 산하기관은 총 10개로 정원 1450명에 예산은 17조5689억원에 이르고 있다.
행안부의 방안 마련으로 그동안 비효율적 경영과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보수 수준 등에 대한 개혁 필요성이 제기돼 온 정부 산하기관의 구조조정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단, 행안부가 마련한 산하기관 경영합리화 방안은 여타 정부부처의 산하기관에 확산 적용되게 하겠지만, 기획재정부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309개 기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정소영기자 syjung@
◆행안부 산하기관 경영합리화 방안
①기관장 보수수준-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정
②조직-정부 조직개편의 취지에 따라 유사·중복기능 슬림화
③인력-현 정원 대비 5% 이상 감축
④예산-2008년도 예산은 경상경비 위주로 10% 이상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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