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영화 그 이상.’
영화 ‘타이타닉’를 만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3차원(3D) 입체 영화 예찬론자다. 그가 제작한 3차원 입체 영화 ‘아바타(Avatar)’도 내년에 개봉한다.
21일 IT전문지 C넷과의 인터뷰에서 카메론 감독은 “3D를 단순히 영화와 관련한 기술로 보면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3D는 영화를 뛰어 넘어 스포츠와 같은 실시간 이벤트에 살아 숨쉬는 이야기까지 불어 넣는다”고 말했다.
그래서 카메론 감독은 3D를 ‘현실 혁명’이라고 정의한다. 그에 따르면 그것은 ‘차세대 그 무엇(Next Big Thing)’이다.
“영화에서 시작된 3D 혁명이 TV와 게임을 통해 번져 나가는 세상을 생각해 보라”는 것이 그의 조언이다.
“1인칭 슈팅 게임을 완벽한 3D로 즐길 수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극한의 몰입 미디어(the ultimate immersive media)가 탄생됩니다.” 미국 내 3D 영화관은 이미 1000개 수준이다. 카메론 감독은 자신의 영화 아바타가 개봉하는 내년에는 5000개 수준으로 확대되길 희망한다.
그는 또 “유럽 게임개발업체 유비소프트가 영화 아바타를 3D 안경을 끼고 즐기는 비디오 게임 버전(X박스360용)으로도 만들고 있다”고 귀띔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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