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 정보화 8대 실천전략 추진해야”

 

국가 선진화를 위해서는 보다 미래지향적 정보화 전략이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 김현곤 연구위원은 최근 작성한 보고서 ‘국가 선진화를 위한 정보화 추진방향과 실천전략’에서 “국가 선진화를 위해서는 IT를 활용해 선진 국가경영 시스템을 확립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이미 구축됐거나 새로 구축할 IT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국가 선진화라는 새로운 국정이념이 확립되고 전자정부와 국가 정보화를 행정안전부에서 총괄하게 됨에 따라 정보화의 역할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부가 직접 수행하는 업무만을 대상으로 한 전자정부에서 더 나아가 국가 선진화를 위해 정부가 주도할 수 있는 모든 정책영역을 대상으로 전자정부가 추진돼야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를 위해 펼쳐야 할 ‘미래지향적 정보화 8대 실천전략’으로 △제로베이스 정보화전략 △정보화 분자전략 △서비스 선진화전략 △고객관점의 정보화 경영전략 △전략목표지향 정보화전략 △공적 도메인 정보화전략 △개방형 정보화전략 △창의형 정보화전략을 꼽았다.

한편 김현곤 연구위원은 이 보고서에서 전문가 20여명의 의견을 참고해 국가기간전산망사업, 정보화촉진기본법,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사업 등 ‘국가 선진화에 가장 크게 기여한 정보화 우수사례 10선’을 선정해 공개했다.

정소영기자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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