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프로그램]J골프 ‘잭니클라우스 서바이벌 ∼’ 21일 밤 11시 30분

박세리와 김미현 등 미국 LPGA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한국 여자 골퍼의 새로운 역사를 장식할 유망주가 공개된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21일 밤 11시 30분 ‘잭니클라우스 서바이벌 Golden Bear Hunters’ 결승전을 중계한다.

이 프로그램은 2008년 KLPGA 풀 시드권을 획득한 한국 유망주들이 잭니클라우스 스폰서 전속계약과 2008년 LPGA 코오롱 하나은행 챔피언십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형식이다.

21일 방송되는 결승전에선 박아름과 김진주가 한판 대결을 벌인다. 박아름은 2005년 제니아-엔조이골프투어 4차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김진주는 2005년 X-Canvas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 아마추어 2위를 기록했다.

우승자에게는 LPGA 출전권과 전속계약 뿐만 아니라 50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용품이 지급된다.

J골프는 양 선수간 치열한 경쟁은 물론 일상과 골프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도 카메라에 담았다. 필드에 서면 경쟁자로서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고 필드 밖에서는 진한 우정을 그려내는 선수 모습을 통해 한국 여자 프로 골프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그동안 미얀마와 태국 등지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J골프는 지난 1월 16일부터 총 18주 동안 중간 패자부활전을 포함, 이 대회를 매주 90분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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