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업체인 코어세스의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북한 광물자원 수입 전문업체 나우코포레이션(대표 권증)은 코어세스를 20일 인수했다고 밝혔다.
나우코포레이션은 코어세스 최대주주인 하정율씨의 보유주식 529만6881주(19.56%)를 75억원에 인수함으로써 주식양수도 계약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코어세스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나우코포레이션은 2002년 대북사업을 시작해 2006년부터 광물자원 수출입 사업을 본격화하여 지난해 매출액 432억1600만원, 순이익 11억7900만원을 기록한 업체다. 2006년 무연탄, 아연, 알루미늄, 흑연수입을 시작으로 광물 수입품의 다변화를 꾀하여, 올해는 텅스텐, 선철, 스테인리스, 모래 등의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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