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16일 이번 지진의 최대 피해지역 가운데 한 곳인 멘양(綿陽)에 도착,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생존자들을 독려했다. 그는 쓰촨(四川)성으로 가는 전용기에서 “지진구조 작업은 현재 가장 중요한 국면에 돌입했다”며 “우리는 구조작업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최후의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당면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 주석은 또 “부상자 치료, 유실된 도로 및 통신수단 정상화 등 피해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해 해당 주민들이 최소한 기본적인 것들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베이징 로이터)
○…중국 정부는 매몰자 정보와 도로 유실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에 위성자료를 요청했다고 미국과 중국관리들이 이날 밝혔다.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피해가 집중된 청두시 인근에 대한 고해상도 위성사진을 제공해달라고 미 국무부에 요청했다. 미 국무부는 이에 대해 즉답을 하지 않았다. 최근 부시 정부는 재난을 당한 국가가 위성 사진을 요청할 경우 해당 국가에 이를 제공해왔다. 앞서 일본은 피해지역에 대한 고감도 위성사진, 캐나다는 레이더 정보를 각각 중국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워싱턴 로이터)
○…국제적십자.적신월연맹(IFRC)은 중국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앞으로 12개월동안 2000만 스위스프랑(1930만 달러)을 모금하기로 하고 15일 본격 활동에 나섰다. IFRC 관계자는 “긴급 구호도 중요하고 동시에 현재의 위기 이후 피해자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FRC는 우선 거주지와 음식, 식수를 제공하는 등 긴급 구호에 주력하고 이후 1천가구의 새로운 주택도 건설한다는 방침이며, 중국적십자측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제네바 dpa)
○…아시아 최대 석유-천연가스 기업인 페트로 차이나도 이번 지진을 피해가지는 못해 생산에 타격을 받고 직원들도 6명이 실종되고 56명이 다쳤다. 페트로차이나는 중국 남서부 가스전 지역의 지진으로 하루 생산량 600만 ㎥인 한 가스전의 가동을 잠정 중단했으며, 이후 3분의 1 수준인 200만㎥로 줄여 가동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이 지역내 76개 시추시설중 단지 16개만이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페트로차이나측은 그러나 기본적으로 이 지역내 작업에 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상하이 AFP)
○…베이징올림픽조직위는 베이징 올림픽 입장권 예매자들에게 대금 납부를 10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조직위는 최근 이뤄진 국내 3차 판매분의 납부 마감일을 당초 지난 13일까지로 했으나 일부에서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오는 23일까지로 늦췄다. 조직위는 지난 5일부터 중국내 3차분 138만장의 판매에 나선 바 있다.(베이징 로이터)
○…이번 지진의 진앙지인 쓰촨성 원촨(汶川)현 잉수(映秀) 지역에서는 11살의 여자 어린이가 15일 68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장추메이라는 이름의 이 어린이는 붕괴된 건물 더미에 갇혀있다 구조됐으며 의식은 완전하지 않은 상태였다. 약 1만명이 거주하는 이 지역의 경우 거의 완전히 파괴되고, 특히 한 초등학교는 재학생 500명중 절반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따라서 이 어린이의 구조가 다른 주민들에게 커다란 위안이 되지는 못한 듯 하다고 AFP통신은 전했다.(잉수<중국>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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