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과 행정정보DB구축사업이 연계·통합된다.
행정안전부는 기존 행정자치부의 행정정보DB구축사업과 정보통신부의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이 사업관리 프로세스에 유사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 이달 말까지 연계 및 통합안을 만들 계획이다.
행안부 정보화전략실 정보표준과 관계자는 “두 사업은 사업관리 프로세스는 유사하지만 대상 DB가 다른 측면이 있어 어떻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행자부 시절부터 진행해 온 행정정보DB구축사업은 행정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DB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이 500억원 정도로 책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체류외국인문서DB 구축, 국가통계통합DB 구축 등 행정서비스 사업과 판결문DB 구축, 국세법령해석정보DB 구축 등 대국민서비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 정통부가 1999년부터 해 온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은 정부 산하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DB화하는 사업으로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행안부로 이관됐다.
행안부는 정통부가 수행하던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이 행안부로 이관됨에 따라 법률·시스템 구축 지원·각종 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 최근에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을 통해 국가편찬위원회 등 61개 공공기관의 지식정보자원 현황·DB 구축 및 잔여 물량·추진성과·기대효과 등을 조사했다. 오는 16일까지 조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구축물량을 파악하고 활용실적을 평가할 계획이다.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의 올해 예산은 약 165억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155억원이었으나 예산 10% 감축을 추진해 139억5000만원으로 줄었다가 일자리 창출과 연관성이 높다는 점이 인정돼 최근 25억6300만원을 추가로 요청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소영기자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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