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학회, 춘계 학술대회 개최

  반도체 전 공정과 관련한 기술 개발 동향을 짚어보고 이를 토대로 반도체 업체가 실제로 원하는 것과 어떤 분야의 국산화가 필요한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학회(학회장 최진석 하이닉스반도체 부사장)는 16일 강원도 현대성우리조트에서 ‘2008년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진석 회장은 “기존 업체 입장에서는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아이템을 찾는 자리가 되고 새로 시장에 진출하려는 업체에는 반도체 사업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부에서는 삼성전자가 국가적인 건식 식각장비의 국산화 추진전략을 세우기 위한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반도체 장비 상용화 단장인 김용태 박사 사회로 정책 토론회가 마련된다. 2부에서는 국내 반도체 설비 및 원부자재 국산화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반도체 설비 및 원부자재 업체 및 신규 진출을 계획하는 업체들을 위해 △반도체 주요 장비 및 원부자재의 수입, 국산화 현황 △국산화 추진 전략 등에 대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기술동향 발표가 이어진다.

주문정기자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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