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고(대표 김홍섭)가 1사분기 당기순이익 95억을 시현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세고는 2007사업 년도에 채권단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에 의해서 우발부채를 상환하라는 소송 등을 당하며 약 300억 가량의 우발손실을 영업 외 비용으로 계상했었다.
하지만 소송 등의 진행결과에 따라 채권단의 주장이 허구임이 밝혀져 1사분기에 우발채무충당금 환입으로 161억 원이 영업 외 수익으로 발생하게 된 것.
이에 따라 2007년도에 542억의 순 손실을 시현하였던 세고는 1분기에만 95억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하여 향후 자본구조를 건실하게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사업을 진행하는데에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세고측은 "향후 추가적인 우발채무충당금 환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서 영업외수익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고의 계열사인 예당에너지는 2단계 시추작업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최근 2단계 시추개발비 105만 달러를 빈카사에 지급한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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