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팀 업무관리를 위한 SaaS방식의 솔루션 ‘트윈캠프(www.twincamp.com)’를 자체적으로 개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트윈캠프는 회사에서 업무를 총괄하는 팀장이 팀의 업무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며 팀원간 업무 일정 및 진행경과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서비스 이용료 방식으로 지불하기 때문에 도입비용의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트윈캠프는 프로젝트 관리, 팀 업무관리, 캘린더, 메일 게시판, 웹 자료실, 맞춤형 보고서, CRM형 주소록, 근태관리 등을 주요 기능으로 제공한다.
현재까지 출시된 많은 업무관리 솔루션들이 기업 전체 또는 개인의 일정관리를 위해 제공되었던 것과 달리 팀 단위의 업무관리를 위한 기능들로 구성됐다.
다우기술측은 “서비스 기획단계부터 업종별로 많은 기업의 팀장급 관리자들을 만나 인터뷰한 결과 팀의 업무 진행 관리와 팀원간 협업을 위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 정기, 비정기 보고서의 생성과 관리가 자동으로 이루어져 협업 효과를 극대화했다.
다우기술은 지난해 세계적인 SaaS 전문기업인 세일즈포스닷컴과 사업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이번 트윈캠프의 출시를 통해 SaaS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다우기술 사장은 “많은 분야의 솔루션들이 SaaS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해 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국내외 우수 기업과 전력적 제휴 또는 자체 개발하여 점차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우기술은 서비스 유료화 이전까지 트윈캠프의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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