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동회 날.
결승선을 향해 달리는 제 눈에 멀리서 카메라를 들고 기다리는 엄마의 모습이 보입니다. 카메라를 든 모습이 어딘지 어색해 보이지만, LCD 창을 통해 제 모습을 지켜보며 셔터 누를 순간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번 주말은 운동회 사진을 보며 웃음꽃을 피우겠지요.
지금 이 순간, 엄마가 기대하는 근사한 폼으로 결승선을 향해 달려갑니다.
정동수기자 dschung@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