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김대연, 문용식)은 서울시와 인터넷 생방송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하이서울 페스티벌 등 서울시의 주요 행사를 나우콤의 생방송 플랫폼 <오픈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오픈TV>는 기관/기업의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내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나우콤의 <오픈TV> 플랫폼은 지난해 청와대에 공급해 정례브리핑 방송에 활용됐으며, 서울시의 공공아파트를 건설하는 SH공사도 <오픈TV>를 통해 사내방송과 영상회의 등에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봄 축제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열리는 4계절 축제 현장을 모두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며, 오는 6월에 열리는 ‘컬쳐노믹스 서울콘서트’ 행사와 10월에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 등 서울시가 주최하는 다양한 축제를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하도록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진석 나우콤 아프리카사업부장은 "<오픈TV>는 최소의 비용으로 생방송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어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사내방송, 홍보채널로 안성맞춤”이라며 “오픈TV를 통해 서울시의 다양한 시민축제를 방송하면서 생생한 축제 현장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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