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www.nowcom.co.kr 대표 김대연·문용식)은 지식경제부의 사이버안전센터 구축 사업 주관기관인 한전KDN과 36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지식경제부 산하 28개 기관을 아우르는 지식경제 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나우콤이 단독 수주했다. 이는 나우콤이 보안 사업을 시작한 이래 단일 사업으로 수주한 최고 규모다.
이번 계약에 따라, 나우콤은 6월 중순까지 사이버안전센터에 위협관리시스템(TMS), 종합분석처리시스템(TSMA), 통합보안관리시스템(ESM), 네트워크 취약점 점검툴 등 관제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나우콤 김대연 대표는 “지난해에도 한국전력거래소의 통합보안센터를 구축하는 보안 시스템통합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이 있다”며 “보안 시스템 통합 사업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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