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한 2009년형 오피러스를 오늘부터 시판한다.
2009년형 오피러스는 ’GH270 럭셔리’ 모델과 ’GH330 스페셜 럭셔리’ 이상 모델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과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ETCS) 등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은 차량에 설치된 감지 센서가 운전자의 스마트키를 인지해 리모컨이나 키의 사용 없이 버튼 조작만으로도 도어 잠금과 해제, 시동을 켜고 끌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ETCS)은 편리하게 유료 도로를 통행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단말기를 전자식 룸미러에 통합했다.
이 밖에 MP3 기능과 AUX/USB/iPod 단자가 추가되고 DVD 7.1채널 AV시스템이 적용됐다.
가격은 ’GH270’ 가솔린 모델이 3300만∼3555만원, ’GH270’ LPI 모델이 3110만∼3611만원, ’GH330’ 모델이 3660만∼4870만원, ’GH380’ 모델이 5380만원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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