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내 폴라에어카고의 아시아 허브 터미널이 본격 가동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아틀라스항공지주회사(AAWH)의 인천국제공항 AACT 화물터미널 준공식이 28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AAWH는 세계 최대의 B747 화물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항공운송 전문기업으로 아틀라스항공과 폴라에어카고의 지주회사다. AACT는 인천국제공항 내 화물터미널을 건설하기 위해 AAWH와 항공 물류 서비스 전문업체인 샤프가 참여한 합작법인이다.
총 173억이 투입돼 연면적 1만6천㎡규모로 건설될 화물터미널은 폴라에어카고가 미주와 아시아를 잇는 항공노선의 허브기지로 사용한다. 향후 최근 항공 화물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 중인 중국·인도 등 아시아 전역을 총괄하는 물류기지로써의 기능도 수행한다. 폴라에어카고는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외항사 가운데 가장 많은 화물을 처리하는 정규 화물항공사다. 지난해 주 29회 운항으로 9만톤 가량의 화물을 처리했다.
커스티 크랩 폴라에어카고 부사장은 “인천공항은 이상적인 입지 조건을 갖췄다”며 “미주와 아시아 지역을 잇는 전략적 물류 거점인 인천공항을 통해 아틀라스항공 및 폴라에어카고의 화물 운송노선을 최적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아틀라스항공지주회사가 인천공항을 아시아의 허브로 선택한 것은 우리 공항의 전략적 입지와 세계적인 수준의 인프라를 인정한 결과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정진욱기자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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