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한국HP와 손잡고 공공 아키텍처 모델 고도화를 위해 나선다.
LG CNS(대표 신재철)는 한국HP(대표 최준근)와 ‘공공 아키텍처 모델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를 맺고,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공동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향후 LG CNS 컨설턴트와 시스템 엔지니어들은 한국HP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자료를 공유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IT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LG CNS는 다양한 공공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검증된 아키텍처 모델을 제시하여 공공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나아가 글로벌 기업인 HP의 선진화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SW) 관련 노하우를 접목, ‘거번먼트(Government) 2.0 아키텍처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이 공공 시스템 구축에 적용되면 안정성·신속성·효율성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새 정부의 국정정책인 ‘비즈니스 프랜들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아키텍처 모델을 개발해 공공 서비스의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백상엽 LG CNS 사업이행본부장은 “LG CNS가 20여 년간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이루어낸 아키텍처 모델과 HP가 보유한 글로벌 시스템 기반을 접목시킨다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함기호 한국HP 부사장은 “공공시장에서 많은 경험을 구축한 LG CNS와 파트너십을 체결함에따라 향후 다양한 사업기회를 선점, HP의 공공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허정윤기자 jy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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