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디스플레이용 케미컬 전문 생산업체인 지원테크(대표 이기원)가 일본 디스플레이 시장을 노크한다.
지원테크는 최근 LCD 유리기판을 식각하는 데 있어 핵심 화학소재인 불산(HF)을 대체할 수 있는 신물질(일명 GLET)를 개발해 이달 16일 일본에서 개최된 `파인텍재팬"에 출품,일본 디스플레이업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지원테크가 첫 선을 보인 `HF대체제`는 디스플레이용 유리기판을 최대 30마이크로미터까지 식각, 초박형 디스플레이 생산을 가능케 한 화학소재다.
특히 이 화학물질은 기존 제품이 최대 2백마이크로미터까지 식각할 수 있는 데 비해 10마이크로미터까지도 생산이 가능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다 이 제품은 기존 HF류가 인체에 유해하고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데 비해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인 화학소재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기원 사장은 " 이같은 장점을 지닌 덕에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대만,중국 등 40개 디스플레이업체로부터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일본 유명 업체로부터 구체적인 상담 성과를 일구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어 "일본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HF대체제와 이를 이용한 글라스 식각장비를 턴키베이스 방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디스플레이의 초박화 경향에 힘입어 불산대체제의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원테크는 평판디스플레이용 화학소재류 연구개발 전문 법인으로 올해부터는 소재류와 더불어 생산장비 개발,생산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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