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 www.fujitsu.com/kr)는 올 한해 서비스 중심 사업구조 확립을 위해 컨설팅 중심의 영업을 강화하고 고객감동 서비스 체제를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컨설팅 관련 인력과 자원을 보강해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 세계 컨설팅 및 SI 서비스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후지쯔 본사의 폭넓은 경험과 레퍼런스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후지쯔는 이 같은 전략 실행을 위해 지난 4월 1일 롯데 데이터센터 내에 인터넷 데이터센터(IDC)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데이터센터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후지쯔 측은 여기서 상면 임대 서비스, 인터넷 백본 접속 서비스, 매니지드 운영 서비스 및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랙(Rack)과 회선만 제공하는 기존 IDC 운영업체와는 다르게 1:1 고객 전담인력을 배치해 고객의 요구에 충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ITIL 기반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적인 시스템 관리 노하우를 갖춘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IT 자산관리에서부터 애플리케이션 유지보수, 장애 복구 및 백업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요구하는 모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면밀한 협의를 거쳐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운용 매뉴얼을 만들고 이에 근거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문수 한국후지쯔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부 이사는 “한국후지쯔는 작년부터 컨설팅 및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IDC 오픈은 이러한 노력의 첫 번째 결실이라 할 수 있다”며 “세계 3위 IT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노하우와 철저한 고객지향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고객을 확보하여 향후에는 자체 IDC를 설립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지쯔 IDC는 전력, 공조, 통신 등 주요 설비를 이중화하고 화재조기감지시스템(VESDA)을 적용해 전산장비의 가용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고객의 정보를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외곽보안에서부터 내부 출입통제에 이르기까지 3단계 존(Zone)별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도 8.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적용하여 만일의 사태에도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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