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준영)가 국내 1호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기청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의 250여개 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연 이 센터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산·학·연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산·학협력실 △선도형 기술혁신 개발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지원·관리,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전에는 사업 수행기관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담당부처의 기능이 흩어져 있어 담당자간, 참여 기업간 정보교류가 원활하지 않아 지원과 관리, 성과분석 등에 비효율이 지적돼 왔다.
양해정 산학협력센터장은 “창구의 단일화로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사업 접근성은 물론 대학의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정부 입장에서도 사업별로 따로 관리되던 사업 진행 현황을 통합, 정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충식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국장은 “한국산업기술대에 설치된 산학협력센터의 운영성과를 살펴본 뒤 이 모델을 전국 사업 수행기관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지난해 중기청이 지원하는 산·학·연 협력 사업에서 총 55건의 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하는 한편, 사업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중기청으로부터 국내 1호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전경원기자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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