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주연 할리우드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비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피드 레이서’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KTH(대표 노태석)는 은아트(대표 서은아)가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스피드 레이서’에 공동제작자로 나선다고 16일 발표했다.

 올해 말 선보일 애니메이션 ‘스피드 레이서’는 영화의 원작이 된 2D 애니메이션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KTH는 은아트와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 및 국내 캐릭터 부가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만 KTH 영상사업팀장은 “IPTV를 비롯한 국내 방영권은 물론이고 캐릭터 머천다이징 등 다양한 사업으로 부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긍정적인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캐릭터 상품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피드 레이서는 ‘매트릭스’를 감독한 워쇼스키 형제의 차기작으로 우리나라 스타 비와 박준형이 출연하며 국내에서는 5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이수운기자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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