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는 자사가 판매한 블루투스 칩세트가 10억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CSR의 칩세트는 전세계 블루투스 제품중 약 60%에 들어가 있다.
CSR의 블루투스 솔루션인 블루코어(BlueCore)는 주요 휴대폰제조사들과 애플·델·소니·도시바 등에서 활발히 사용중이다. 회사 측은 크기, 성능, 전력소모 모두 업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욥 반 버든 CSR CEO는 “블루코어 칩세트 판매 10억개 달성은 규모 뿐 아니라, 업계에서 선도적인 블루투스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있어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무선통신 기능을 갖춘 제품들로 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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