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 KT에 60억 하드웨어 공급

  미리넷(대표 유광훈)이 KT에 VDSL2 장비 45억원, VDSL 모뎀 14억원 등 6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T에 공급하는 VDSL2 장비는 100Mbps 이상의 속도를 지원하는 5만6491회선이며 VDSL 모뎀은 총 4만9000대로 모뎀 본체와 RJ 45 케이블, RJ 11 케이블 등으로 현장 활용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분리해 납품할 예정이다.

미리넷은 KT 우수 협력사로 올해 1월 102억원 규모의 메가TV용 IPTV 셋톱박스를 공급한 전문업체로 슬로베니아 등에도 셋톱박스를 포함한 하드웨어를 수출하고 있다.

미리넷은 최근 웹 리포팅 서비스업체 ‘OZ’로 알려진 코스닥 등록법인 포시에스와 우회 상장을 위한 합병 계약을 마쳤다.

홍기범기자 kbhong@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