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억 유로 지른다’
세계적인 배송업체 TNT는 11일 향후 5년간 1억 유로를 투자해 아시아의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동남아시아와 중국, 유럽간에 첨단산업, 설비, 기계, 생명공학 분야 등 고부가가치 화물이 급증함에 따라 아시아 지역 및 국가간 운송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TNT는 현재 자사의 항공 허브인 벨기에 리에지(Liege)와 중국 상하이를 직행하는 보잉 747(B747-400 ER) 화물기를 싱가포르에 경유하도록 조치했다. 이로 인해 TNT가 중국과 동남아 등지의 물량을 상당부문 소화해 해당 국가와 무역거래가 잦은 한국에도 간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종철 TNT 코리아 사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보다 강화된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해 통합된 국가간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산업에 집중하는 중량 화물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진욱기자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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