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에이드 파트너]협력업체-테라텍

 테라텍(대표 공영삼 www.teratec.co.kr)은 국내 IT HW 시장에서 14년째 활약하고 있는 서버·스토리지 컨설팅 전문업체다.

 회사는 단순 HW 유통에 멈추지 않고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시스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테라텍은 인텔의 IPP(Intel Premiere Provider)로서 인텔 서버·스토리지와 함께 독자 브랜드 제품인 ‘테라 서버·스토리지’도 공급한다. 리눅스 운용체계(OS) 백업 전용 솔루션 ‘테라 SR 리눅스’와 클러스터링 솔루션 ‘테라 클러스터’도 자체 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해 국내 연구소 및 대학에 공급해왔다.

 이 밖에 회사는 인텔 소프트웨어, EMC의 백업 솔루션, 가상화테이프라이브러리(VTL) 솔루션 등도 취급한다. 테라텍은 이들 제품을 통해 이미 국내에서 1500여개 고객과 거래 실적을 올렸다.

 테라텍이 올해 가장 역점을 두는 부문은 인텔 블레이드서버의 차기작으로 스토리지 기능을 강화한 ‘인텔 멀티플렉스 서버’다. 쿼드코어 CPU를 장착하고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매니지먼트 기능을 한 번에 수행하기 때문에 데이터웨어하우스(DW), 전사적자원관리(ERP) 부문과 제조 및 연구소의 공학 계산용 고성능컴퓨팅(HPC) 클러스터 등에 적합하다.

 테라텍은 인텔 멀티플렉스 서버 시스템에 실시간 복제 기능을 지원하는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 클러스터링 솔루션을 탑재해 기존 구형 장비를 운용하는 사이트나 신규 구축을 추진하는 사이트를 대상으로 서버 컨설리데이션(consolidation)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중소기업용 블레이드서버 시장을 리드해 컨설팅 기반의 HW전문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회사는 인텔 워크스테이션 등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아이템에 다양한 솔루션을 접목시켜 사업영역을 넓히고 고객과 간격을 좁혀나가는 데 힘쓸 예정이다.

 공영삼 사장은 “테라텍은 HW와 솔루션을 연계해 고객에게 최적의 IT 구축방안을 제공하는 컨설팅 비즈니스기업”이라며 “그간 쌓아온 경험을 최대한 살려 컨설팅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