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영훈 www.daou.co.kr)은 현재 17개 국내외 벤더와 사업 제휴를 맺고 사업을 펼치는 국내 대표적인 밸류에이디드 파트너다.
1986년 IT 벤처기업으로 설립돼 SW 개발사업을 시작한 이 회사는 국내외 IT벤더와의 사업 제휴로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통합 사업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다우기술이 창업 초기에 주력한 사업은 글로벌 벤더와 제휴를 이용한 유명 SW의 한글화 사업이다. 80년대 후반 당시 외산 SW가 한글로 돼 있지 않아 사용자와 공급업체는 어려움을 겪었다. 가장 먼저 다우기술이 한글화 작업을 완성한 것은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유닉스로, 이의 성공을 기반으로 인포믹스 RDBMS, 어워드의 롬바이오스 등의 한글화 사업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세계적 인터넷 강국인 한국에 인터넷을 처음 들여놓은 것도 바로 다우기술이다.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와 모질라 등에 가려 사장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지만 1995년 다우기술은 넷스케이프와의 제휴로 한국기업에게 인터넷이라는 개념을 처음 소개했다.
2000년대 들어 다우기술은 기업용 포털 솔루션 벤더인 비넷과 사업 제휴를 맺은 것을 시작으로 선마이크로시스템스에 인수된 씨비욘드, 컴퓨웨어 등과 사업 제휴를 체결해 나갔으며 2004년에는 IBM과 SW 부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벤더와의 사업 제휴 전략은 다우기술이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는 데 유연함과 신속함의 강점을 더해 주었다. 서버 기반 컴퓨팅 분야의 시장 확대를 감지하고 시트릭스와의 사업 제휴로 시장에 진출했으며 IT업계의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상화 시장에는 VM웨어와 제휴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다우기술은 중국 시장 진출에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 진출을 시작해 올해부터 다롄을 거점으로 한 중국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우기술은 그동안 우수한 솔루션 벤더와의 사업 제휴로 축적한 기술력과 시장 선점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흥 시장인 중국에서도 성공을 거두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김영훈 사장은 “그동안 글로벌 솔루션사업으로 축적된 다우의 기술력과 영업·마케팅 역량이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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