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무역관 우상민 과장 idolmin@kotra.or.kr
최근 들어 일본의 IT산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인 IPTV 서비스에 이어 올 9월께 유무선통합 서비스인 ‘펨토셀’도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통방융합 및 유무선 통합 트렌드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셈이다.
한국의 IT에 바짝 긴장하며 2001년 e재팬 전략까지 세워 IT 산업 활성화를 추진해온 일본이 이제 역으로 한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그동안 정보통신 인프라에서 세계 최강을 자부해왔던 우리나라가 이제 일본에 추월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일본의 초고속 인터넷 속도가 93Mbps(세계 1위)인 반면 한국은 그 절반도 안 되는 44Mbps라고 발표한 데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 NTT, BcN 서비스로 앞서간다
일본의 NTT는 지난달 31일부터 광대역통합망(B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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