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김수진 www.haansoft.com)가 전 세계 차세대 오피스 시장을 겨냥해 전면 개편한 ‘씽크프리(www.thinkfree.com)’ 서비스를 9일 선보였다.
이번 개편은 온라인-오프라인은 물론 새롭게 모바일 기기까지 연동해 유비쿼터스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이 연결된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물론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여행 중 비행기, 기차에서 작성한 문서도 나중에 온라인이 연결되면 자동으로 웹과 동기화 시켜주는 첨단 기술을 무료로 제공한다.
새로운 씽크프리는 공동 문서 작업 기능 강화해 문서 수정 과정을 추적할 수 있고, 문서작성 참여자를 초대해 학교의 그룹 리포트나 기업의 공동 보고서 작업이 용이하다.
또한 4월중 추가 업데이트 될 ‘노트(Note)’는 쉽고 간단한 웹 워드 프로세서로, 웹상에서 작성한 문서를 바로 블로그나 소셜 네크워킹 서비스(SNS) 등에 노출 시킬 수 있다.
모바일 연동기능은 PDA나 스마트폰 등의 자바기반 모바일 기기에서도 씽크프리를 손쉽게 활용하고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한편, 한컴은 씽크프리 웹사이트 개편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웹오피스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인텔의 차세대 단말기 플랫폼인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에 탑재될 씽크프리 모바일 버전을 개발하고 있는 한컴은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백종진 한컴 사장은 “글로벌 웹오피스 시장을 선도해온 한컴의 씽크프리는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모바일 컴퓨팅 영역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웹오피스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며,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 한국 소프트웨어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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