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물류진흥원, 2008 RFID 주간 행사 개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물류진흥원(원장 김승식)은 22일부터 지방 로드쇼 등 다채로운 ‘2008 RFID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은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으로 RFID 확산을 위해 지방 상의와 공동으로 22일부터 이틀간 부산과 광양에서 지방 로드쇼를 갖는다. 각 지역별 RFID 적용 대상 기업의 임직원을 초청해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시장 동향,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유통 물류 선진화 공로자 및 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주요 유통·물류·제조사 CIO 등 실무책임자 100여명을 초청, 전자 카탈로그 개념 및 다양한 활용 모델을 소개하고 해외 전자 카탈로그 현황, 전자 카탈로그를 활용한 공급망관리, 해외 전자 카탈로그 연계사업 등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는 이원준 엑센츄어코리아 사장이 ‘RFID를 활용한 글로벌기업의 성공적인 경영전략’이란 주제로 전 세계 최신 정보 및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25일에는 RFID 국내외 전문가 10명을 초청해 글로벌 RFID/EPC(전자상품코드)의 최신 동향 및 산업별 적용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김승식 원장은 “국제 표준 바코드 도입 20주년 행사와 병행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최신 정보 및 성공 사례 소개로 우리 기업의 유통 정보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며 “지난 20년간의 유통 물류 발전상을 되짚어 보고 RFID 미래 비전을 관련기업은 물론이고 일반 소비자와 함께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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