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선보인 퍼팅 시뮬레이터, 국내외 골프장 50곳에서 가상 숏게임을 할 수 있다.>
실내에서 다양한 골프장의 퍼팅환경을 재현하는 퍼팅 시뮬레이터가 등장했다. 기존 스크린골프가 숏게임(퍼팅)에서 현실성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점이 해결됐다.
골프존(대표 김영찬)은 국내외 골프장 50곳에서 자유롭게 퍼팅연습이 가능한 퍼팅 시뮬레이터를 국내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장비는 사용자가 타석에 들어서면 22인치 모니터에 골프장의 3차원 화면이 뜬다. 퍼팅시 골프공의 이동거리, 방향을 정확히 계산해 화면은 다음 타격위치로 옮겨간다. 연습과 게임모드가 지원되고 음성정보를 이용한 공략법도 나온다. 타격 포인트를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다. 골프존은 올여름부터 퍼팅 시뮬레이터를 국내외 시장에 시판할 방침이다.
김영찬 골프존 사장은 “스크린 골프처럼 넒은 공간이 필요치 않고 실내 어디서나 현장감 넘치는 퍼팅연습이 가능하다. 좁은 공간에서 숏게임 실력을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V(Virtual)스포츠 운동기구”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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