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동 납치 및 실종 사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있는 6000곳 이상의 PC방을 통해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미디어웹(대표 이상곤)으로 자사 PC방 관리 솔루션 ‘피카에어’를 사용하고 있는 전국 6300여곳 PC방, 35만대 가량의 PC를 통해 3일부터 미아 찾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피카에어가 설치돼 있는 PC방의 컴퓨터 화면에는 ‘실종아동’ 메뉴가 마련돼 있어 이를 클릭하면 보건복지가족부 위탁 실종아동전문기관 사이트(www.missingchild.or.kr)로 연결된다. 이 사이트에서는 전국에서 실종된 아동들의 사진과 정보가 실려 있다.
미디어웹 측은 “PC방에는 청소년들이 자주 찾기 때문에 실종 아동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실종 아동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피카에어는 과금 및 각종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등 PC방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으로 미디어웹이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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