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부모가 아이들의 성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부모를 보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역할을 배우게 된다. 학생이 되면 선생님이나 선배들의 행동을 본받게 된다. 그리고 직장 생활에서는 상사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 배운다. 자신이 존경하는 상사의 필체나 술버릇까지도 닮는다. 앞선 사람들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증거다. 그런데 가끔 우리는 이런 소리를 듣는다. “아버지 같은 사람은 되지 말라” “저런 선배의 모습을 잘 봐 두어라. 저렇게 하면 큰 낭패를 당하게 된다” “우리 상사는 아첨꾼이야. 저런 사람 밑에서 무엇을 배우겠어?”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듣는 것이다. 물론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되라고 하는 말이지만, 너무 부정적인 말만 듣게 되면 듣는 사람도 부정적인 사람이 된다. 아무리 형편없는 사람이라도 배울 것이 있다. 정녕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들면 조금 떨어져서 그 사람을 다시 보면 좋은 점이 보일 것이다. 그래도 보이지 않으면 그 사람과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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