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우정그룹의 우편사업회사가 올해 관리부문 직원 2000명을 영업 등 현직으로 재배치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회사측의 ‘인재 재배치 및 인사제도 재검토안’에 따르면 인력 재배치를 통한 활용 극대화 및 신규인력 채용 억제로 인해 연간 100억엔(약 95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를 위해 회사는 전국에 1000여개 지점의 사업 전면 재검토와 함께 연공서열 중심의 기존 인사방식도 실력 평가 위주로 바꾸기로 했다. 우편사업회사는 지역을 관할하는 지사나 본사의 보고 인력, 고객 전화응대에 있어서 불필요한 인력이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보고업무 삭감, 콜센터 활용 등을 통해 인력 활용 효율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우정그룹은 지난해 10월 일본우정공사가 민영화되면서 지주회사로 새출발한 회사다. 산하에 우편사업회사, 우편국(우체국)회사, 유초(우편저축은행), 감포(보험회사) 등 4개사를 두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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