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SW ‘루센’이 서울과 경기 지역의 택시 기사들로부터 인기다.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시터스(대표 이준표)는 최근 유비텔의 ‘하이콜택시’, SK에너지의 ‘나비콜’, KT로지스의 "S택시", ‘씨아이토피아’ 등 서울과 경기 지역의 브랜드 택시에 자사의 내비게이션 SW ‘루센’을 줄이어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콜택시’의 오일모 기사는 “하루 10시간 이상을 운전하는 택시기사에게 우수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루센’은 내부적으로 일선 택시기사들이 많이 선호하는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루센’은 간편한 명칭 검색을 통해 길 찾기가 쉽고 자주 다니는 지름길을 자동으로 인식, 저장할 수 있다. 특히 실제와 동일한 도로 표지판을 미리 보여 주는 기능은 ‘루센’의 강점으로 손꼽힌다.
이와 관련 시터스는 오는 7일부터 3개월간 택시내부의 ‘루센’ 스티커를 찍어서 이벤트 웹사이트(www.rousenad.co.kr)에 올리는 승객에게 PDP TV, 내비게이션 등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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