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인터내셔널(대표 이정연)은 초소형 PMP ‘V10’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7.6㎝(3인치) 터치스크린 LCD를 채택해 무게는 108g, 두께는 15.4㎜다.
DivX·XivD·WMV7/8/9·MPEG2/4·VOB·TS 포맷을 최대 800X480 해상도로 재생하고 H.264 포맷은 640X480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동영상 재생 기능 외에도 MP3·AAC·OGG 음악파일 재생, FM라디오, 사진·텍스트 뷰어, 전자사전 등을 갖췄다. 작은 크기에도 동영상 재생 시간은 약 5시간이다. SD·SDHC 슬롯으로 최대 16Gb를 확장할 수 있다. 가격은 4Gb가 22만8000원, 8Gb가 26만8000원이다.
회사는 V10을 시작으로 MP3플레이어 중심의 사업을 PMP 분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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