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대표 박용만)가 신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수요에 대응해 도로용 중장비 사업을 강화한다.
두산인프라코어 그동안 취약했던 도로장비분야에서 세계 1위 제조업체인 독일 보막(BOMAG)사에서 중대형 롤러장비 5종을 도입, 시판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중장비는 도로포장시 다짐 및 마무리 작업을 하는 중형 롤러이며 하반기부터 쓰레기 매립장에서 대형폐기물을 파쇄하고 땅을 정리하는 매립지용 컴팩터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조봉호 건설기계BG장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대규모 인프라건설 등 도로장비사업의 전망이 밝다. 앞으로 관련 해외 중장비업체와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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