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환경에 맞는 특수 모니터를 개발해 달라.” “대덕특구본부에 ADD사무소를 열어놓고 몇개월간 운영을 못했다, 앞으로는 상시 오픈하겠다.”
최근 대덕연구개발특구 본부에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병선 해빛정보 대표)가 개최한 ‘제1회 첨단벤처기술과 국방과학기술의 만남의 장’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 관계자들이 꺼내놓은 말이다.
이 행사는 국방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ADD 측을 상대로 대덕특구 내 위월드, 티에스온넷, 디앤티, 두시텍, 한울로보틱스, 텔트론, 엔쓰리소프트 등이 국방에 활용할 수 있는 자사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처음 마련한 자리다.
장장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에서 ADD와 벤처기업 측은 특구가 생긴 이래 처음 만남이어서 인지 실질적인 논의가 오가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박병선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국방클러스터 조성 추진이 아직도 진척 없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1회성 행사가 아니라, 서로를 새롭게 두드려보는 제2,제3의 미팅 기회를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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