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서비스도 과학적으로 개선한다.”
한국표준협회(회장 이계형)와 신한은행은 27일 ‘은행업 서비스 품질개선 프로그램’ 보급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품질개선 프로그램은 은행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반 문제의 분석 단계부터 해결방안 실행까지의 절차와 진행방법 등 조직적인 개선 활동에 6시그마 혁신 기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6시그마 혁신기법은 이미 제조업을 중심으로 확산중인 통계적, 과학적 혁신기법이다. MOU에는 사내 품질개선 활동을 위한 동아리, 소집단 등 단위 조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세미나·대회 등과 관련된 프로모션·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국표준협회는 “서비스 분야에 품질경영을 보급·확산시키기 위해 은행업 서비스 품질개선 프로그램을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1년 동안 준비했다”며 “은행업계에도 과학적 문제해결 기법에 의한 서비스 품질개선 활동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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