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제작이나 배터리 충전에 이용할 수 있는 인공근육이 개발됐다.
미국 UCLA 연구진은 최근 자체 치료 능력과 전기 생성 능력을 가진 인공근육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인공근육은 금속에 기초한 필름을 사용해 반복 사용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 기술은 소재에 불량이 일어나면 주변 영역이 불량 부분을 자체적으로 감싸는 특성이 있는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해 한계를 극복했다. 또 압력이 더해지면 탄소나노튜브가 정지함으로써 장해가 다른 부분의 근육에 퍼지는 것을 막아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근육은 전기가 가해지면 200%까지 늘어나며, 움직임과 에너지가 인간 근육과 상당히 유사한 성격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늘어난 후 재료가 수축하면서 탄소나노튜브의 재정렬이 일어나고, 이때 배터리에 저장될 수 있는 전류를 생성한다.
연구진은 “인공근육의 수축으로 발생하는 전류를 아이팟 등의 배터리 충전에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과학잡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에 게재됐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단독500만원에 100명 '묻지마' 모집…'모두의 창업' 지원자 브로커 성행
-
2
美 가상자산법 15일 분수령…스테이블코인 보상 놓고 막판 진통
-
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日 참의원 대표단 회동…반도체·AI 협력 논의
-
4
美, 3년 만에 긴축 전환…한은, 11월 추가 인상 무게
-
5
LG전자, 87억달러 사우디 스마트홈 시장 정조준...리야드에 B2B 거점
-
6
단독에쓰오일, 협력 중소기업 기술 탈취 공방…분쟁조정 신청
-
7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최종 승인…10년간 기존 마일리지 그대로
-
8
“코인 굳이 원화로 왜 바꿔?”…USDT로 쿠팡·편의점 결제 '이미 일상'
-
9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주거 지원금 부정 수급 의혹에 “법과 원칙 따라 처리해야”
-
10
롯데카드, 16일 영업재개…훼손된 브랜드 이미지 쇄신할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