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이용할 때 피부를 만지는 듯한 촉감을 주는 휴대폰이 나왔다.
LG전자(대표 남용)는 휴대폰 버튼을 누르는 느낌을 강조한 3세대(HSPDA) 단말기 ‘LG-SH24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면의 메뉴·통화·방향 버튼과 키패드에 부드럽고 탄성이 좋은 실리콘 소재를 적용, 버튼을 누르면 가벼운 탄력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일체형으로 제작된 메뉴 버튼과 키패드를 초록색 글씨로 배색해 전반적으로 경쾌하고 날렵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옆면에 음량 조절 버튼을 제외한 버튼을 생략해 단순한 디자인을 살렸다고 강조했다.
이 단말기는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이며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이다. 모네타 서비스·블루투스·200만 화소 카메라·영상통화·MP3 플레이어·외장 메모리·슬림 요가·지하철 노선도 등 편의 기능도 내장했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사업부 부사장은 “LG전자는 소재와 색상을 다양화한 실용적인 제품군으로 3세대 휴대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휴대폰 커뮤니티인 세티즌(www.cetizen.com)과 LG-SH240의 새로운 애칭을 공모한다. 우수작은 TV광고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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